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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의 글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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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16:59:05
    관리자
    조회수   459

    1. 회원가입 후에 누구나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2. 감독님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사진, 일화등을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3. 수집된 자료는 최세웅 감독님을 기념하는 일에 귀하게 사용됩니다.

    댓글

    최신성 2020-07-01 18:16:40
    아버님(최세웅 감독) 장례를 진행하면서 정말 감당할 수 없는 큰 사랑과 위로를 받았습니다. 평생 사역하셨던 계산중앙교회에서 최고의 장례가 될수 있도록 모든 장례 일정을 주관해 주셨습니다. 또한 모든 일정을 뒤로 하고 위로예배. 입관예배. 발인예배. 하관예배에 순서를 맡아주신 목사님들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독님은 10년전 담도암 수술 후 잘 지내시다가 한 1년 전 부터 몸이 조금씩 불편해 지셨습니다. 그럼에도 40년 목회를 정리한 "인간의 마지막이 하나님의 시작이다"라는 목회 에세이를 남기셨습니다. (감독님의 마지막 책을 보시기 원하시는 분들은 댓글이나 교회로 연락주시면 배송해 드리겠습니다. ) 감독님은 우리의 기도대로 단 한번의 고통도 없이 평안하게 하나님의 나라로 가셨습니다. 바쁜 가운데도 장례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가족과 교역자 장로들은 계산중앙교회의 아름다운 사역에 흠이 가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 지도록 힘쓰겠습니다. 부족한 저희들이 귀한 사역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독님 장례를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김선혜 2020-07-01 19:50:59
    감독님의 마지막 책을 읽으며 정말 멋진 일을 많이 하셨구나를 조금씩 알아가는 6월... 감독님의 소천소식을 듣고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이땅에서 더 많은 일을 하시고 우리들을 더 가르치셨으면 하는 아쉬움때문이었습니다. 감독님 천국에서 예수님과 평안한 시간 보내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이은진 2020-07-01 20:11:57
    일생을 삶으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보여주신 감독님.. 엄마뱃속에 있었을때 부터 결혼을해 자녀를 낳아길러 어른이 되었을때도 함께해주신 감독님.. 모든 시간들이 추억이고 감동이고 가르침이었습니다. 먼저 그 곳에서 평안을 마음껏 누리고 계세요..이 땅에서 감독님께서 가르쳐주신 소임, 주님과 동행하며 내 삶이 다할 때까지 일하다가 좋은날 다시 뵙길 소망합니다!
    윤성현 2020-07-02 16:43:07
    감독님의 사역을 글과 말씀으로 보고 들었습니다. 감히 따라갈 수도 없는 길을 걸으셨고, 존경하지 않을 수 없는 업적을 남기셨습니다. 부친상을 마치고 올라온 저를 따로 부르셔서, 아픈 몸도 게의치 않으시고, 슬픔에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해 하시며, 염려하시고, 안타까워해 주셨던 그 마음을 지금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말씀해주신 천국의 소망, 믿는자들에게 허락된 그 소망을 살아가고, 주신말씀을 되뇌이며, 저 또한 주님 사명 온전히 감당하는 또 한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현명 2020-07-02 16:57:33
    담임목사님이 외국 일정으로 교회를 비울때마다 저희들을 조심스럽게 부르셔서 격려해주시고, 때로는 혼도 내시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늘 이렇게 부르는건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하시면서도, 감독님이 몸소 먼저 걸어가신 길, 우리 후배들이 잘 따라 걷기를, 받은 사명, 더 잘 이루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회가 있을때마다 불러서 귀한 말씀을 해주셨었지요. 그리고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되면 목회의 경험을 더 일러줄수 없게 될 것을 아시고 어려운 중에도 "인간의 마지막은 하나님의 시작이다" 귀한 책을 남겨주셨습니다. 감독님의 그 귀한 발걸음을 기억하겠습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불러서 해주신 말씀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인간의 마지막이 하나님의 시작"이라는 것을 기억하면서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김진리 2020-07-02 17:08:13
    아버지께서는 저와 함께 제 장래를 고민하실 때면 늘 감독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10년여간 감독님과 함께 일본에 다니시고, 통역하시면서 감독님께 배우게 되는 많은 것들을 나눠주시며 감독님과 같은 목회자로 살아가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써 누구보다 성도들을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시며, 복음 전달에 힘쓰셨던 감독님의 여정을 감히 다 따라갈 수 없겠지만 남겨주신 귀한 유산들을 보고 배우며 닮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독님
    박관 2020-07-02 17:37:19
    성도님들에게 감독님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감독님은 참 행복하시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절에 목회 하셨지만, 그만큼 기쁨과 보람을 느끼실 수 있었셨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늘 교인들 걱정하셨던 것 다 내려놓고, 주님과 평안한 시간 되시기를... 감사드립니다.
    신동기목사 2020-07-03 09:39:16
    잊지못합니다!! 첫째 아이가 태어나 처음 교회 왔던 날 감독님께 인사드리고, 기도를 받았을 때 해주셨던 기도의 모습과 그 손을 잊지 못합니다. 수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우시고, 길러내신 그 손 하나님의 세우신 자리마다 쓰임받으셨던 그 손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손을 얹고 안수하시며, 하나님의 능력의 통로가 되셨던 그 손! 그 기막힌 손으로 주먹만한 아이의 머리에 얹어, 한자한자 또빡또박 하나님의 마음을 힘껏 담아 해주셨던 기도를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가정에 어려움과 큰 고난이 있을 때, 힘드신 중에도 불러 그 마음을 울먹이며 헤아려주시고, 함께 눈물로 기도해주셨던 그 기도와 그 사랑을 잊지 못합니다. '인간의 마지막이 하나님의 시작이다' 마지막 책을 준비하시고, 출판하시기 까지 옆에서 보필하면서 보여주셨던, 그 섬세함과 철저함과 최선의 모습!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고, 하나님의 역사를 담아내시려는 그 치열하셨던 모습!! 잊지 못합니다. 목회란, 아무나 해서도 안되고, 아무나 할수도 없다며, 그 각오가 없으면, 당장 그만두라며 어린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호되게 권면하셨던 그 말씀들!! 잊지 못합니다. '전심전력' 이란 말을 삶으로 증명해 보여주신 분!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변하지 않고 본받겠습니다. 앞서 내어주신 발자국 따라 밟으며 성실히, 신실하게 따라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독님.. 감사합니다. 감독님..
    김의선 2020-07-03 09:59:01
    사랑하고 존경하는 감독님~ 감독님을 가까이 뵐 수 있었던 건 참 큰 복이었어요!! 감독님의 장례일정을 보면서 우리 감독님이 정말 큰 분, 거장이었음을 다시 확인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남녀노소 불문하고 슬퍼하며 감독님을 추모하는 행렬을 보면서 감독님이 평생 어떤 목회를 하셨고 평소 어떤 사랑을 나누셨는지 알 수 있었어요. 마지막 장례까지 많은 이들에게 가르침과 깨달음을 전해 준 참 스승, 참 멋진 우리 감독님!! 감독님 같은 목회자, 감독님 같은 어른, 감독님 같은 영적지도자가 되려 저도 전진할께요~ 특별히 감독님께서 교인들 장례-입관예배를 집례했던 그 시간과 공간에 함께 했던 것과 작년 6월 애송이 같은 저희에게 시간 내 주셔서 들려주셨던 설교세미나, 그날들의 기록과 내용, 평생 기억하고 자랑하고 적용하며 살께요. 정말 영광이었어요. 감독님!! 우리 감독님처럼 맛있는 설교, 멋있는 설교, 건강한 설교 준비해서 나누는 목사가 될께요. 보고싶은 감독님~ 이제 주님안에서 편히 쉬세요. 걱정과 아픔없는 천국에서 다시 봬요~ 많이 감사하고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이주일권사 2020-07-03 17:19:05
    13년전 남편이 패혈증으로 집중치료실 입원중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을때, 감독님께서 손을 잡고 기도하시려는 순간, 입원후 처음으로 눈을 뜨더니 기도삽입관으로 인해 소리도 못내고 크게 울었습니다. 안수의 능력과 보혈의 능력을 소유하신 영의 아버지셨습니다. 감독님은 강단에서 항상 저희를 꾸짖으셨지만, 성도 한 명 한 명을 귀히 여기시고, 깊은 신앙의 실천으로 몸소 귀감이 되신 참목자이셨습니다. 천국 환송예배는 꽃을 올리신 모든 분들이 같은 마음으로 사랑과 존경을 표하는 애도의 시간이였습니다. 감독님의 삶은 하나님께 칭찬 받아 마땅합니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임형재 2020-07-07 06:30:04
    감독님 방에서 처음 인사드렸던 날이 생생합니다. 외소한 모습이셨지만 해 주신 말씀 한마디 한마디는 저에게 큰 도전과 열정으로 다가왔습니다. 청년들을 전도하고, 예배 드리게 하기 위해 버스 구입을 하시고, 함께 수익사업을 하셨던 이야기들은 감독님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후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장례식을 섬기며 감독님이 어떤 분이셨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교회에, 감리교회에, 중부연회에, 우리 교회에 참 많은 영향력을 끼치시고, 많은 것을 남기셨음을 느끼게 됩니다. 큰 선배 목사님이셨음을 알게 됩니다. 앞으로 그 열정과 사랑을 잊지 않고, 청년들과 교육부를 묵묵히 섬기겠습니다.
    추나연 2023-12-31 18: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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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샬롬성가대를 하면서~♡ 김영분 2024-09-18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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